숙어.관용어: 무작정 외운다? - 과연 좋은 방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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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어.관용어? 무작정 외운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고, 실제로 그렇다.
말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되면서 다양한 어감을 전달하므로,
숙어.관용어... 라고 하여, 어감없이 고정시켜 무작정 외면,

상황에 맞지 않게 말하는 오류, 유창함과 더듬거림 사이를 오가는 우스꽝스러움, 정중함과 무례함을 오가는 부조화 ... 등등의 문제가 생겨서, 명확한 의사전달을 할 수 없게 된다.

말을 할때는, 가치관에 기초한 감정이 다양하게 일어나는데, 그와 일치하는 문장을 일일이 적어 놓은 책도 없고, 만들 수도 없고, 설혹 있다하더라도 다 욀 수도 없다.

낱말은 아무리 단순하고 짧은 것이라 하더라도, 고유한 뜻과 어감을 담고 있다. 그리고
낱말들이 합쳐져서 말덩이(어구)가 되고, 그 말덩이는 각각의 낱말들이 가지고 있는 뜻과 어감을 바탕으로 하여, 말덩이로서의 뜻과 어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의 낱말이 가지고 있는 뜻과 어감을 확실하게 몸에 익혀서, 유연한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연후에 각각의 낱말들이 가지고 있는 뜻과 어감을 바탕으로, 말덩이를 익히고 운용력을 키우는 것이 말로서의 영어를 익히는 순리이다.

예컨데,
'laugh at = 비웃다'라고 고정을 시켜서 무작정 왼다면,
We laughed at the funny hip dnace of Mr.Lee. It was a great party.....
미스터리의 재미있는 히프댄스를 비웃었다.라고 할 것인가?

My son laughed with pleasure saying "The teacher gave me two candies".
이 경우는 뭐라고 할 것인가? laugh with는 안 외워서 모른다고 할 것인가? 그런 숙어도 있느냐고 물어 볼 것인가? 아니면, 사전에 없는데요! 라고 할 것인가
...................

무작정 외는 것이 취미라면, 또
단지 몇 문장만 외워서... 고작 길이나 물어볼 양이라면,
순리.효율성... 등을 생각할 필요도 없다.

영어를 제대로 익혀서, 당당하고 유연하게 말하려면
순리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숙어(熟語 idiom): 익을 숙. 말씀 어
지속적.관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본래의 뜻이 아닌 다른 뜻으로 익숙해진 낱말 또는 말덩이를 일컫는 문법적인 용어이다. 다소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숙어.관용어(慣用語).성어(成語)라는 말과 혼용하여 쓰이기도 한다. 영어를 배우는 우리에게 있어서, 그런 용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감을 익혀 말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두는 것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