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Do(동사.대동사) - 움직임말의 아버지 Do를 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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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1_20: 움직임말의 아버지 Do



■움직임말은


나는 보람이 이다.
국화가 아름답다.
.... 와 같이 무엇은 무엇이다 또는 무엇은 어떠하다 즉, ~이다 ~하다 라는 말과
책이 있다.
누가 있다.
.... 와 같이 무엇이 있다. 어떤 상태로 있다 즉, ~있다는 말이 있다.
한글과 달리 영어는 ~이다, ~하다, ~있다 는 표현은 하나의 낱말 be로 표현한다.

▶또,
잘 한다.
못 한다.
빨리 한다.
천천히 한다.
........... 와 같이 움직임을 나타내는 '~한다'는 말이 있다.
'한다'는 말은 그 내용이 무엇이든 움직임을 나타내는 모든 표현에 쓸 수 있다. 반면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는 못한다.
그러면 영어에는 이런 말이 있을까? 물론이다. do[두]/한다 라는 말이 있고, 한글과 똑 같다.

▶자. 그러면, 생각해보자.
모든 움직임을 그저 '한다/do'라고만 표현하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참 갑갑하지 않은가? 당연히 갑갑하다. 그래서 '한다/do'가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많은 움직임말들을 낳았다.

먹는다.
잠잔다.
웃는다.
일어난다.
앉는다.
선다.
달린다.
........ 이런 모든 움직임말은 한다/do의 자식들이기 때문에 그 안에 '한다/do'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당한 현상이니 이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부자관계를 잘 이해해야 앞으로 움직임말을 쉽게 운용할 수 있으니, 그냥 그런 것 같다라고 넘어가지 말고, 차분히 여러번 생각해 주기 바란다.


■한다/do의 재주많은 자식들

아버지인 '한다/do'는 모든 움직임에 쓰인다. 자식들 중에 아버지 만큼은 아니지만 재주가 많아 다양하게 쓰이는 움직말들이 몇 있다. 가장 큰 아들이 have[해브]이고, 그 다음으로 take[테이크], get[겥] 등이 있다.

▶'재주가 많아 쓰임이 다양하다'는 말을 거꾸로 생각해 보면, 극단적으로는 '뜻이 없다 즉, 상황에 따라 그 해석이 모두 다르다'는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뜻을 알 수 있나?

이들은 '뒤에 오는 말(낱말, 어구, 문장)에 따라 그 뜻이 정해지므로 외울 필요도 없고 외울 수도 없다. 또, 한글로 딱 떨어지게 옮기기가 어려우므로 어감으로 익히고 한글로 옮기려 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냥 친하게 지내면서 쓰임과 어감을 익히면 아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사전에서 have, take, get ... 등을 찾아 보면, 그냥 사전을 덮고 싶어진다.
그것을 일일이 외어야 한다면, 영국인.미국인들은 벌써 그런 낱말들을 갖다 버렸을 것이다. 그런데도, 어린이나 공부를 못한 사람도 부담없이 쓰고 있다. 왜 그럴까? 그들은 머리가 뛰어나서?

특히 이런 낱말들을 숙어.관용어..... 하면서 무작정 외려하지 말기를 바란다. 무작정 외는게 취미라면 어쩔 수 없지만, 무작정 외려들지 말고 어감으로 익히라고 꼭 부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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