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品詞 parts of speech)와 관련된 낱말(용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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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1_01c: 말을 설명하는데 쓰이는 낱말들


■품사(品詞 parts of speech)와 관련된 낱말들
말을 가만히 뜯어 보면, 말은 '무엇이 ~한다'라는 모양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무엇'에 해당하는 말과 '~한다'에 해당하는 말이 있음을 알수 있다. 이런 말의 구조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품사와 관련된 낱말들을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기 바란다.

또,낱말은 그 자체가 여러 가지 품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모양을 바꿔서 다른 품사로 쓰이기도 하므로, 낱말 자체의 품사가 무엇인가 보다는 쓰임.운용이라는 시각에서 그 낱말을 이해하기 바란다.

즉, 아래의 품사를 읽으면서, 낱말에 대한 경직된 개념을 갖지 말라고 부탁한다.


▶명사(名사.Noun[나운]): 명(名): 이름 명
한글에서 '은.는.이.가 그리고 을.를'을 붙여서 쓰는 낱말을 생각해 보자.
사람은, 사과는, 눈이, 자동차가, 북한산은, 준호는, .... 생각은, 놀이는, 의견이, 경제가, .... 그리고 빵을, 기차를, .... 꿈을, 영어를, ... 이와 같이 쓰이는 낱말을 명사(이름씨)라고 한다.

위에서, 사람.사과.눈.자동차.북한산.준호 .... 등은 보고.만지고 할 수 있지만,
생각.의견.경제.... 등은 보고.만지고 할 수 없다. 이름씨란 낱말의 개념을 이해 하겠는가?


▶대명사(代명사.Pronoun[프로나운]): 대(代): 대신할 대
'톰을 만났는데, 그이는 또 승진했다더군'에서 처럼,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때에는 굳이 명사(이름씨)를 말하지 않고, 그 명사(이름씨) 대신에 '그사람, 그이, 그곳 .... ' 이라고 말하는데, 이렇게 '서로가 알고 있는 무엇을 가리키는 낱말'을 대명사라고 한다.

가게에 가서, '그것이 얼마죠?'라고 하면 '그것 뭐?'라고 할 것이다. 왜?
무엇인지 모르니까. 그런데 가게에 가서,
'설탕 주세요'라고 말한 다음에 '그것이 얼마죠?' 라고 하면 '100원입니다' 라고 할 것이다. 왜? '그것'이 무엇인지 아니까.
이와 같이, 말하는 사람과 말을 듣는 사람이 무엇(이름씨)인지를 알 때 대명사를 써야지 그렇지 않으면 듣는 사람은 답답하게 된다. 여기서 말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무엇(이름씨)인지를 안다'고 하는 개념은 한글에서도 영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잘 이해하기 바란다.


▶형용사(形容사.Adjective[어드젝티브]): 형(形) 모양 형, 용(容) 얼굴 용
어떤 사과? 달콤한 사과, 어떤 자동차? 새 자동차, 어떤 생각? 좋은 생각, ... 등에서 처럼 무엇의 형용(모양.성질.상태 ... 등)을 표현하는 낱말을 형용사라한다. 이런 낱말은 위의 이름씨와 대명사를 꾸며주므로 Adjective라고 한다.


▶동사(動사.Verb[버ㅓ브]): 동(動) 움직일 동
뭐해? 밥 먹는다, 어떻게 할려고? 가야지, 뭐할려고? 축구할려고 .... 등에서 보는 것 처름 움직임을 표현하는 낱말을 움직씨(동사)라고 한다.


▶조동사(助동사.Auxiliary[옥실리어리]): 조(助):도울 조
'운전한다'라는 움직임말에
'할 수 있다'라는 뜻을 보태서 '운전할 수 있다',
'겠다'라는 뜻을 보태서 '운전하겠다.
'해야한다'라는 뜻을 보태서 '운전해야 한다. ... 이와 같이 움직씨에 뜻을 보태는 낱말을 조동사라고 한다. 조동사를 보태면 뜻이 보태지는 것은 당연하고, not을 붙여서 부정하거나, 말머리로 나가서 묻는 말을 만들기도 한다.


▶부사(副사.Adverb[어드버ㅓ브]): 부(副):버금 부
어떻게 달려? 빨리 달린다, 얼마나 빨리 달려? 매우 빨리, 얼마나 좋아? 아주 좋아, .... 이와 같이 움직말이나, 움직임말을 꾸미는 말을 그리고 형용사를 꾸미는 낱말을 부사라고 한다. Adverb라는 낱말에서 보듯이 움직임말을 꾸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치사(前置사.Preposition[프리포지션]): 전(前):앞 전, 치(置):둘 치
책상위에, 저 나무아래에, 이 길따라, 아침에, 내일까지, 폭풍으로, ... 등에서 보듯이 한글에서는 이름씨 뒤에 꼬리가 붙어 위치나 시간이나 이유나... 그런 것을 표현하게 된다. 영어에서는 이 꼬리에 해당하는 낱말을 한글과 달리 이름씨 앞에 붙여 쓰므로 앞에 자리한다(Pre+ Position). 그래서 전치사라고 한다.


▶접속사(接續사.Conjunction[컨정션]): 접(接):이을 접, 속(續):잇닿을 속
사과와 배, 너하고 나하고 톰하고 린다하고..., 수잔이나 너나, 승용차 또는 화물차,
열심히 영어공부를 했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얻었다.
뛰어 왔는데 늦었군. .... 등에서 보듯이 낱말과 낱말을 또는 말과 말을 이어주는(접속.Con+Junction) 낱말을 접속사라고 한다.


▶감탄사(感歎사.Exclamation[익스클러메이션]): 감(感):느낄 감, 탄(歎):읊을 탄
아이구! 이런! 맙소사! .... 등과 같은 낱말을 감탄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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